[경기도 광주 맛집] 식탁 위의 작은 쉼표, 오늘도 국수 한 그릇 – 동동국수
지난 주말, 저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동동국수를 다녀왔습니다.
집에서 거리가 좀 있지만,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기꺼이 향하는 곳이죠.
경기도 광주 곤지암읍에 위치한 동동국수는 화려함보다는 국수 본연의 맛에 집중해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곳입니다.
바쁜 일상 중에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.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볼께요.
대표 메뉴 : 진사골 칼국수 & 담백한 육개장
- 진사골 칼국수: 저에게는 동동국수의 대표 메뉴입니다. 진한 사골 국물이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며, 쫄깃한 면발과 푸짐하게 들어간 고기가 특징입니다. 공깃밥까지 제공되어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 맛과 양,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.
- 육개장 : 얼큰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. 고사리, 대파,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.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입니다.
여름 별미와 든든한 사이드 메뉴
- 더운 날씨에 시원한 국수를 찾는다면 콩국수나 김치말이국수를 추천합니다. 콩국수는 텁텁함 없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며, 김치말이국수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열무김치의 조화가 일품입니다. 지난번에 콩국수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김치말이 국수로 결정했습니다
- 명태막국수는 매콤달콤한 맛으로 별미이며, 쇠고기 육전은 부드러운 소고기를 계란 옷 입혀 정성껏 부쳐낸 전으로 국수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. 교자만두는 얇은 피 속에 속이 꽉 차 있어 간단하게 곁들이기 좋습니다.
실용적인 방문 정보
- 셀프 코너에서 김치, 깍두기 등 기본 반찬과 공깃밥을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. 덕분에 더욱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.
- 주차 공간은 식당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. 주말 저녁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,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동동국수 요약
진한 사골 육수의 칼국수 한 그릇, 혹은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육개장 한 그릇이면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겁니다. 화려한 미식 경험 대신 든든하고 편안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, 동동국수에서 식탁 위의 작은 쉼표를 찍어보세요.
영업시간 : 오전 9시 ~ 저녁 9시 (8시 라스트오더)
주차 : 식당 앞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
편의사항 : 포장 가능
팁 : 주말 저녁 시간대엔 손님이 많아 대기할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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